공효진, 여성복 브랜드 세컨플로어 모델 발탁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공효진이 SK네트웍스에서 전개하는 신규 여성복 브랜드 세컨플로어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세컨플로어 브랜드 관계자는 대한민국 패션의 아이콘이자 공블리’(공효진+러블리)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공효진의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과 사랑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이미지가 세컨플로어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모던 컨템포러리 페미니티와 잘 어울려 광고 모델로 발탁 하게 됐다고 전했다.

 

세컨플로어는 계약 직전 발생한 공효진의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인해 계획되었던 광고홍보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지만 브랜드 타겟에 가장 적합한 공효진과의 의리와 신뢰를 위해 계약 일정을 전면 연기, 공효진의 쾌유를 우선으로 하여 심기일전하는 시간을 갖기로 결정했다.


올해 초 SK네트웍스에서 론칭한 세컨플로어는 다양한 스타일링을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25~35세 여성이 주된 타겟이며 컨템포러리 감성의 디자인과 모던한 페미니티가 접목된 여성복 브랜드다.

 

새로운 스타일이 존재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자유롭고 개성 넘치는 스트리트 감성에 하이 퀄리티와 오리지널리티가 있는 디자인이 결합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공효진은 조인성과 함께 오는 23일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출연을 앞두고 있다.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도 방영될 예정으로, 론칭 당시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었던 세컨플로어가 중국에 진출할 시기를 앞당기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