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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중국 진출 뜨거운 관심…기자회견에 100여 매체 프레스 신청


[KJtimes=유병철 기자] 티아라의 중국 진출 기자회견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화권 유명가수 유덕화와 장학우, 장후이메이 등의 콘서트를 주최한 중국 기획사 롱전 대표 천하이롱은 한국 걸그룹 최초로 중국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티아라를 중국 K-POP 열풍에 한류 최고 걸그룹으로 만들겠다현재 드라마, 영화, CF등 다수를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티아라는 1012일부터 16일까지 45일간 중국활동을 위해 출국, 1013일 오후 2(현지시간) 북경 신세계 호텔에서 진행되는 정식 서명식 및 기자회견을 가지며 100여 개의 매체가 프레스 신청을 하는 등 중국의 인기를 몸소 실감케 하고 있다.

 

이와 같은 티아라에 대한 관심에 기획사 롱전은 3000만 위안(한화 약 50억원)이라는 통큰 계약 조건을 제시했고 연매출 1억 위안(한화 약 165억원)을 예상하기도 했다.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중국 활동에 나서는 티아라는 45일 간 동방위성, MTV 등 중국 최고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100여개의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한 후 향후 중국에서의 콘서트, CF, 드라마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할 예정이다.

 

티아라는 발표하는 뮤직비디오마다 중국 최대 뮤직비디오 사이트 인위에타이에서 1위를 기록, 최근 발표한 타이틀 곡 슈가프리(Sugar Free)’는 막강한 가수들을 제치고 여전히 1위에 랭크되어 있다. 또한 지난 6월 말에 공개된 효민의 솔로 타이틀곡 나이스바디(NICE BODY)’4위와 6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티아라는 글로벌 K-pop 포털사이트인 엠웨이브에서 아이돌 그룹을 대상으로 한 투표를 통해 전세계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2014 엠웨이브 K팝스타 월드챔피언십 1위에 등극했고 이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10월 중 엠웨이브 MEET&GREET를 통해 온라인으로 전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