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カナダに全州マッコリ生産工場を設立

全羅北道・全州のマッコリ(伝統の濁り酒)がカナダで生産され、北米で販売される。全州市は28日、マッコリ醸造メーカーの全州酒造、カナダで韓国人が運営するヨンリ貿易とともに、全州マッコリのカナダ現地工場設立協約式を行った。

両社は早期に株式会社を設立し、20億ウォン(約1億4500万円)余りを投じトロント近郊に生マッコリ生産工場を建設する。年産約5000トンで、来年3月に着工し、9月から稼動する計画だ。生産したマッコリはカナダや米国、メキシコなどで販売する。

全州酒造は、北米地域には430万人のアジア系、韓国人が暮らしている上、マッコリブームも続いていることから、市場性は十分だと説明。定着に成功すれば、韓国の酒と文化のアピールにも大きく役立つものと期待を示した。

聯合ニュース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