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野球とソフトボール、五輪種目復帰の可能性高まる

大韓野球協会は、「14日に東京で開催されたアジアオリンピック評議会(OCA)総会で、ソフトボールが2014年の仁川(インチョン)アジア大会野球の細部種目に決定された」と発表した。

これに伴い、2008年の北京五輪を最後に五輪から姿を消した野球は、男子野球と女子ソフトボールで五輪復帰を狙うものとみられる。野球は2012年のロンドン大会、2016年のリオデジャネイロ大会でも正式種目から除外されている状態だ。

しかし4日に南アフリカ・ダーバンで開催された国際オリンピック委員会(IOC)執行委員会で、野球は2020年の五輪種目に採択される8つの候補種目に指定され復活への期待感を高めた。ここに今回のOCAの決定で野球の五輪復帰の可能性はさらに高まることになった。これまで韓国野球委員会(KBO)と大韓野球協会は野球の五輪細部種目採択のためにプロ・アマ野球発展委員会および会議を主催するなど、五輪正式種目採択のため努力してきた。野球が2020年の五輪正式種目に含まれるかどうかは2013年9月にアルゼンチンのブエノスアイレスで開かれるIOC総会で最終決定される予定だ。

 

야구와 소프트볼의 올림픽 재진입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한야구협회는 “14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총회에서 소프트볼이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야구의 세부종목으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끝으로 올림픽에서 퇴출된 야구는 야구(남자) 소프트볼(여자) 형태로 올림픽 재진입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야구는 2012년 런던·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도 정식종목에서 제외된 상태다.

그러나 지난 4일 남아공 더반에서 개최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에서 야구는 2020년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될 8개 후보 종목으로 지정돼 재진입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이번 OCA의 결정으로 야구의 올림픽 재진입 가능성은 한층 높아지게 됐다. 그 동안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는 야구의 올림픽 세부종목 채택을 위해 프로·아마 야구발전위원회 및 회의를 주최하는 등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을 위해 노력해왔다. 야구가 2020년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포함될지 여부는 오는 2013년 9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IOC 총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