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아카사카에서는 오는 4월 7일부터 20일까지 싱그러운 봄내음이 가득한 스프링 런치 박스를 선보인다.
아카사카의 케이이치 와타나베 주방장이 선보이는 스프링 런치 박스는 봄철 제철을 맞은 신선한 재료를 이용해 미식가의 입맛을 돋운다. 전채요리와 부드러운 바나나향 사케, 풍부한 식감의 세가지 생선회, 구운 참깨 두부와 두릅, 죽순 등의 봄나물로 고소하고 산뜻한 맛을낸 봄나물 샐러드, 오리고기와 가지 튀김, 연어, 날치알과 버섯을 잘게 썰어 얹은 지라시스시로 입안 가득 싱그러운 봄내음을 즐길 수 있다. 식사 후에는 계절과일 또는 달콤한 찹쌀떡 디저트가 준비된다.
20여년의 요리 경력을 자랑하는 아카사카의 주방장 케이치 와타나베는 고베를 주 무대로 고베 마이 코비라 호텔, 고베 오리엔탈 호텔 등 일본의 여러 호텔과 레스토랑에서 그의 경력을 쌓았으며, 2005년에는 와카야마 멤버쉽 클럽 호텔의 부주방장을 역임하였다. 케이치 와타나베 주방장은 현재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아카사카에서 정통 일식에 충실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가격 7만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