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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 백종원, 만능간장 A/S...몸서리치게 짰다면?

[KJtimes=이지훈 기자]백종원이 미니 만능간장 레시피를 선보였다. 이전에 선보인 만능 간장이 짜다는 시청자들을 위해 해결책을 제시한 것.

 

28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온 만능간장을 이용한 레시피를 공개했다.

 

백종원은 만능 간장이 너무 짜다는 의견에 시중에 파는 열 가지 간장으로 만능간장을 다시 만들어봤지만 별 차이가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후 백종원은 혼자사는 사람을 위한 만능간장 레시피를 공개했다. 계량은 소주잔을 기준으로 간장 6, 설탕 1, 고기 3컵을 넣고 끓이면 된다.

 

백종원은 계량 시에는 1컵일 경우 컵 가득넣어야하며 재료들을 넣고 불을 켜기 전에 고기를 풀어줄 것을 당부했다. 풀어주지 않은 상태에서 끓으면 바로 고기가 뭉치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만능간장을 이용한 다양한 반찬요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