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특급호텔 1만원대 프로모션…‘만원의 만찬’ 즐기세요

[KJtimes=유병철 기자] 평소엔 가격 문턱이 높았던 특급호텔들이 합리적인 가격대 메뉴를 선보이거나 할인 혜택을 주는 등 문턱을 낮추고 있다. 1만원대에 맛있는 음식과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다. 평소 호텔은 비싸다라는 생각에 이용을 망설였다면 이번 기회에 과감하게 이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 =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다양한 종류의 와인 그리고 크래프트 비어와 조화를 이루는 재료를 이용한 스몰 플레이트를 구성하여 와인과 맥주의 최상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조합을 고객에게 추천해주는 페어드(Paired)’를 선보인다. 와인 스펙테이터와 저명한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에게 85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한 4종류의 프리미엄 와인과 개성 있는 크래프트 비어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이색적인 맛과 향을 자랑하는 6종류의 크래프트 비어를 함께 구성했다. 와인 혹은 크래프트 비어 주문 시에는 함께 곁들일 수 있는 모듬 올리브와 야채 절임 혹은 허니 버터 팝콘도 무료로 제공한다.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페어드(Paired)’의 음료와 음식을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어 퇴근 후 직장 동료 혹은 친구들과 모임에 좋다. 가격 와인 117600원부터. 크래프트 비어 115400, 스몰 플레이트 7700원부터.

 

(사진 =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의 캐주얼 라운지 모모 바에서는 오는 1130일까지 주중 런치 타임에 ‘2015 파워 런치 & 디저트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파워 런치는 주변 직장인 및 여성 고객들에게 그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단품 요리 ‘Best 6’15900원에 선보이는 프로모션이다. 훈제연어와 시저 샐러드, 치킨 랩, 마르게리따 피자, 모모버거, 씨푸드 스파게티, 마살라 치킨 커리를 파격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커피 또는 탄산음료 1잔도 포함된다. ‘파워 디저트는 모모 바에서 음료를 이용할 경우, 1인당 1만원을 추가하면 디저트 뷔페를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이다. 리코타 치즈 케이크, 단호박 치즈케이크, 블랙 포레스트, 그린티 브라우니, 오미자 젤리, 블루베리 무스 등 호텔 파티시에의 추천 디저트 10여 종을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다. 평일 오전 1130분부터 오후 230분까지.

 

(사진 =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로비라운지 더파빌리온에서는 오는 913일까지 여름 빙수 프로즌 스위트(Frozen Sweet)’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생과일을 얼린 브릭팝의 아이스블랜디드를 토핑으로 한 자몽, 라즈베리, 블루베리, 청포도의 4가지 빙수를 새롭게 선보이며 작년 인기메뉴인 밀크팥빙수와 건강을 생각한 콩가루빙수도 맛볼 수 있다. 모든 빙수에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베이스는 우유를 곱게 갈아 만든 눈꽃빙수로, 녹아도 처음부터 끝까지 균등한 맛이 유지되며 입 안에서 솜사탕처럼 사르르 녹아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가격 밀크팥빙수 15000, 콩가루빙수 2만원, 자몽, 라즈베리, 블루베리, 청포도빙수 35000.

 

(사진 = 메이필드 호텔)

 

메이필드 호텔 로비 라운지 로얄마일에서 오는 930일까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청도 반시를 사용해 시원하고 달콤한 홍시주스와 홍시 그라니타를 선보인다. 그라니타는 딸기, 레몬 등의 과일에 설탕과 와인, 얼음을 넣고 슬러시로 즐기는 것이 보통이지만 메이필드 호텔 로얄마일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와인을 빼고 허니를 더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더했다. 특히 홍시는 칼로리가 낮고 갈증해소와 소화촉진에 효과가 있는 웰빙 식품으로 무더운 여름철부터 환절기까지 건강음료로 즐기기에 제격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30분까지이다. 가격 16000.

 

(사진 =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는 오는 95일 개관 1주년을 맞아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올데이 다이닝, 수라채 다이닝에서는 95일 런치 및 디너타임에 마르게리타 피자를 9500원에 100판 한정으로 제공한다. 어반클래식 카페 아츠델리에서는 95일과 6일 양일간 100명에 한하여 스페셜 케이크를 9500원에 제공하고, 20층에 위치한 송도 유일의 루프탑 바, 터치스카이 루프탑 바에서는 959500원에 칵테일을 1+1으로 제공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IBK투자증권 부사장, ‘캐디 성추행 의혹’ 현장에서 돈봉투 건네 논란
[kjtimes=견재수 기자] IBK투자증권(대표이사 서병기) 임원 손 모 부사장이 ‘캐디 성추행 의혹’ 당시 현장에서 돈 봉투를 건네려 한 것과 관련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경기보조원(이하 캐디) A씨는 손 부사장이 건넨 봉투가 성추행을 무마하려는 목적이라고 언론을 통해 주장하는 반면, IBK투자증권 측에서는 “캐디피를 준 것이고 언론 보도는 오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지난 12일 MBC 보도에 따르면, 손 부사장은 이화택 윌앤비전 대표 등과 함께 10일 경기도 지산CC에서 라운딩을 진행하던 도중 성추행 논란으로 경기를 중단해야 했다. 동반자인 이 대표가 A씨를 향해 “오빠라고 부르라고, 오빠 몇 번 골프채 드릴까요? 이렇게 말을 해야지”라는 말과 함께 왼쪽 허리를 끌어안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 때문이다. A씨가 화를 내자 이 대표 일행은 ‘신고하라’며 당당하게 나왔고 골프장 측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가 사내 메신저를 통해 골프장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남은 홀은 다 마무리하라는 지시만 내려졌다. 그런데 이런 상황 속에서 이 대표와 동행한 손 부사장이 A씨에게 돈봉투를 건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