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출신 길민세가 '슈퍼스타K7'에 등장해 화제다.
20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7'에는 '2010년 제44회 대통령배 전국 고교야구대회'에서 안타왕, 타격왕을 수상한 야구선수 출신 길민세가 출연했다.
이날 "야구 말고는 처음 도전하는 것이다"고 말하며 등장한 길민세는 "넥센 히어로즈에 1년 들어갔다가 안 좋아서 나오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부상도 겹쳤고, 안 좋은 일이 많았다", "문제를 많이 일으켰다"며 말을 잇지 못하고 하염없이 눈물만 흘려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끝내 오디션장에서 나온 뒤 더 많은 눈물을 흘린 길민세. 그에 사연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슈퍼스타K7' 측은 길민세의 이야기를 다음 주로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