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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7' 길민세, 넥센 퇴출 이유는...하염없이 눈물

[KJtimes=이지훈 기자]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출신 길민세가 '슈퍼스타K7'에 등장해 화제다.

 

20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7'에는 '2010년 제44회 대통령배 전국 고교야구대회'에서 안타왕, 타격왕을 수상한 야구선수 출신 길민세가 출연했다.

 

이날 "야구 말고는 처음 도전하는 것이다"고 말하며 등장한 길민세는 "넥센 히어로즈에 1년 들어갔다가 안 좋아서 나오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부상도 겹쳤고, 안 좋은 일이 많았다", "문제를 많이 일으켰다"며 말을 잇지 못하고 하염없이 눈물만 흘려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끝내 오디션장에서 나온 뒤 더 많은 눈물을 흘린 길민세. 그에 사연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슈퍼스타K7' 측은 길민세의 이야기를 다음 주로 예고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