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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7', 시청률 4% 돌파...'디아프램튼, 길민세 등 화제'

[KJtimes=이지훈 기자]'슈퍼스타K7' 2회가 평균 시청률 4%를 돌파해 화제다.

 

지난 27일 밤 11시 방송된 Mnet '슈퍼스타K7' 2회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4%, 최고 4.6%로 시청률 상승세를 그리며 케이블, 종편 프로그램 중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남녀 10대부터 40대에서 모두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으며, 30대 여성 시청층에서는 최고 시청률이 6.4%까지 치솟으며 눈길을 끌었다. .

 

특히 지난 방송 말미에 등장해 화제를 낳은 전직 야구선수 길민세는 윤종신으로부터 "기술적으로는 부족하지만 뭔가 뿜어내는 사람이 있다. 의지와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심사평과 함께 슈퍼패스로 합격을 얻어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 보이스 시즌1'의 준우승자 디아 프램튼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디아 프램튼은 한국인인 엄마와 한국에 살고 있는 할머니를 위해 '슈퍼스타K7'에 지원하게 된 것. 4인 심사위원은 "예쁜 목소리는 물론, 한국에 어울리는 특유의 슬픔, 한이 목소리에 담겨 있다"고 극찬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