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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싸이-이승환과 불화설 해명 "시간 많이 지났다"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김장훈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싸이, 이승환과의 불화설에 대해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김장훈 정경호 김용준 박휘순이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수다 떨면 '감칠맛 나는 남자''감자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장훈은 "싸이와의 불화설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다""이제는 시간이 많이 지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장훈은 "작년에 싸이에게 전화해서 '혹시 형 때문에 마음에 가시나 무거움이 있으면 내려놓고 편하게 하자. 응원한다'고 했다""싸이가 지난 3년간 받은 전화 중 가장 기쁘고 고마운 전화였다고 했다. 그리고 화해했다"고 설명했다.

 

"이승환과도 화해했느냐"MC들의 질문에 김장훈은 "이승환과는 사이가 나쁘지 않다"고 언급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