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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 런웨이 난입 논란에도 당당한 인증샷 '뻔뻔'

[KJtimes=이지훈 기자]지각 논란을 일으킨 타오가 패션쇼 후기를 남겨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

 

타오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패션쇼 인증샷을 올렸다.

 

타오는 인스타그램에 "멋진 쇼! 초대해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즐거운 밤이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디자이너 안토니 바카렐로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타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타오는 파란색 슈트를 입은 채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있다.

 

한편, 타오는 19(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베르수스 베르사체 2016 S/S 컬렉션' 지각 입장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당시 타오는 런웨이에 올라 워킹 중인 모델들 사이를 유유히 걸어 다니는 등 예의 없는 행동으로 참석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