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映画『おじさん』日中公開

韓国内で624万の観客数を動員した2010年最高興行映画『おじさん』が来月中国と日本で大規模で公開される。

映画『おじさん』は、輸入映画スクリーン・クォーター制と厳しい審議制で参入障壁の高い中国市場において、2011年韓国映画として初めて9月16日に公開が確定した。中国の連休である中秋節と国慶節のある秋の繁忙期シーズンに韓国映画が中国全土の4000カ所以上のスクリーンを確保しながら、興行に対する期待が高まっている。

特に、今回の公開は、中国市場でのメロやロマンティックコメディーのジャンルが主だった韓国映画が、初めてアクションジャンルを披露するため注目を浴びている。主演俳優のウォンビンは、中国公開に合わせて大規模なプロモーションイベントに参加する予定で、大規模な記者会見や舞台挨拶も準備されている。

9月17日、日本でも80~100館規模で公開される映画『おじさん』は、日本3大メジャー配給会社の東映で最初に外国映画を輸入することを決定しただけに、日本国内でも期待を集めている。

映画『おじさん』は、海外ではイギリス、フランス、ドイツなど欧州主要国と米国、中南米に販売された。

 

Kjtimesニュースチーム/new@kjtimes.com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