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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김새론, 남주혁과 풋풋한 키스 "나 너 좋아해"

[KJtimes=이지훈 기자]남주혁과 김새론이 풋풋한 키스를 나눴다.

 

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는 한영애(나영희 분)의 반대를 의식해 진형우(남주혁 분)를 피하는 신은수(김새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형우는 신은수가 자꾸만 자신을 피하자 "언제까지 이럴 거냐. 다가가면 물러서고. 넌 영원히 이 거리 유지할꺼냐. 언제까지 날 피해다닐꺼냐"고 화를 냈다.

 

그런 진형우에게 신은수는 "우리 부모님이 너네 집에서 일한다고 너도 날 하인처럼 여기나본데 니가 나오라면 내가 나가야돼?"라며 괜히 마음에도 없는 말을 했다.

 

진형우는 "마음에도 없는 소리하면서 상처 입히는 이유가 뭐야? 하인이네 뭐네 같잖은 이유 말고 진짜 이유를 말해. 자신 없으니까 도망친 거잖아"라고 소리친 뒤 신은수에게 키스했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