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주방용품·욕실용품 전문업체 대림통상의 창업주 이재우(88) 회장이 22일 오후 별세했다.
이 회장은 대림산업을 창업한 고(故) 이재준 회장과 고 이재형 국회의장의 동생이다.
풍림산업 상무이사와 대림산업 전무이사를 거친 이 회장은 1970년 대림통상을 설립했다.
1978년 수출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산업훈장을 받았다.
1990년대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자식 비데를 출시하고 인도네시아 등 해외로 주방·욕실용품을 수출해 한국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유족으로는 부인 고은희씨와 딸 효진씨, 사위 홍석주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은 26일 오전 7시. ☎02-2072-2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