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짜장면박물관 앞 팬사인회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농심은 111일 오후 2시부터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 짜장면박물관 앞에서 짜왕 광고 모델인 배우 유연석의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이번은 행사는 짜왕의 짜장면박물관 입성을 기념하고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팬사인회에는 행사 시작 전부터 수많은 팬들이 현장을 가득 메워 유연석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유연석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팬들에게 일일이 안부를 묻고 눈을 맞추고 포옹을 하는 등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연석이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짜왕은 올해 라면시장의 최고 히트 상품으로 떠오른 제품. 출시 5개월 만에 누적매출 650억원을 돌파, 연말까지 1000억원 판매 이상의 성과를 내 농심의 5번째 파워브랜드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농심 관계자는 짜왕은 정통 간짜장의 맛을 살린 제품으로 3mm의 굵고 쫄깃한 면발에 짭조름하고도 달콤한 소스 맛으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짜장면의 왕이라는 제품 이름처럼 우리나라 짜장면의 역사를 새롭게 쓰는 제품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