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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 뮤비, 차태연-이광수 카메오 출연...앨범 공개는 언제?

[KJtimes=이지훈 기자]터보 뮤비에 차태현과 이광수가 카메오 출연한다.

 

17일 김종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너무나도 바쁜 태현이 광수가 터보 뮤비에 출연해줬다. 어려운 부탁에 한마디 말없이 당연하다며 달려와 준 착한 녀석들.. 고맙다!!”라는 글과 함께 터보의 세 멤버 김종국, 김정남, 마이키와 함께 배우 차태현과 이광수가 함께하고 있는 사진을 깜짝 게재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터보의 새 뮤직비디오에 배우 차태현과 이광수가 깜짝 카메오로 흔쾌히 출연해 주었고 최근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마쳤다. 아마 뮤직비디오 속에서 이들의 강렬한 댄스 존재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터보의 첫 번째 타이틀곡 다시는 터보의 대표 댄스 히트곡 '나 어릴적 꿈', 'Love Is' 등의 계보를 잇는 정통 댄스 트랙으로 작곡팀 이단옆차기가 복고적인 느낌에 트렌디한 EDM 요소를 첨가해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15년만에 3인조로 돌아오는 터보는 오는 210시 정규 6집 앨범을 정식 발매하며, 이에 앞서 18일 두 번째 타이틀곡 공개와 함께 음악감상회를 개최하고 직접 새 앨범에 대한 소개와 컴백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