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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소 한 마리 곰탕 프로모션


[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의 한식당 온달에서는 오는 229일까지 새해를 맞아 한 해를 건강하게 시작할 스페셜 보양식인 소 한 마리 곰탕을 선보인다. 한우 사골을 장시간 끓여, 우설, 우족, 갈비살 등 7가지 다양한 부위를 선보여 겨울철 보양식을 찾아나선 고객들의 맛과 건강 모두를 잡았다.

 

볼살, 우설부터 소꼬리, 우족, 소힘줄, 갈비살 등 총 소의 부위 중 최상에 속하는 7가지 부위를 한 그릇에 담아 다양하게 맛볼 수 있게 했다.

 

청와대를 비롯해 국빈급 만찬을 이끌어 온 26년 한식 경력의 온달 서병호 조리장은 대표적인 겨울 보양식인 소 한 마리 곰탕을 통해 원기 회복과 영양을 더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선보이게 됐다부위를 함께 삶으면 육수가 자칫 텁텁해질 수 있는 점을 고려해 각각의 부위를 따로 삶아 부드럽게 한 것이 노하우이다고 밝혔다.

 

온달의 소 한 마리 곰탕 주문 시 냉채를 비롯해 조리장 특선죽, 그리고 메인 메뉴가 순서대로 제공된다. 메인 메뉴에 곁들이기 좋은 기본 찬 5종류는 제철 나물 등으로 구성해 육류에 부족한 섬유소와 미네랄을 보충해주며 최상의 궁합을 이룬다. 소면은 별도의 그릇에 세팅되어 기호에 따라 넣어 먹을 수 있으며 식사 후에는 전통후식과 차가 제공된다. 가격 72000.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