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의 한식당 온달에서는 오는 2월 29일까지 새해를 맞아 한 해를 건강하게 시작할 스페셜 보양식인 소 한 마리 곰탕을 선보인다. 한우 사골을 장시간 끓여, 우설, 우족, 갈비살 등 7가지 다양한 부위를 선보여 겨울철 보양식을 찾아나선 고객들의 맛과 건강 모두를 잡았다.
볼살, 우설부터 소꼬리, 우족, 소힘줄, 갈비살 등 총 소의 부위 중 최상에 속하는 7가지 부위를 한 그릇에 담아 다양하게 맛볼 수 있게 했다.
청와대를 비롯해 국빈급 만찬을 이끌어 온 26년 한식 경력의 온달 서병호 조리장은 “대표적인 겨울 보양식인 소 한 마리 곰탕을 통해 원기 회복과 영양을 더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부위를 함께 삶으면 육수가 자칫 텁텁해질 수 있는 점을 고려해 각각의 부위를 따로 삶아 부드럽게 한 것이 노하우이다”고 밝혔다.
온달의 소 한 마리 곰탕 주문 시 냉채를 비롯해 조리장 특선죽, 그리고 메인 메뉴가 순서대로 제공된다. 메인 메뉴에 곁들이기 좋은 기본 찬 5종류는 제철 나물 등으로 구성해 육류에 부족한 섬유소와 미네랄을 보충해주며 최상의 궁합을 이룬다. 소면은 별도의 그릇에 세팅되어 기호에 따라 넣어 먹을 수 있으며 식사 후에는 전통후식과 차가 제공된다. 가격 7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