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核安保サミットまで100日 韓国政府が準備に総力

来年3月の第2回核安全保障サミット開催まで、17日であと100日となるのに合わせ、韓国政府は総力をあげて準備に乗り出した。

 核安保サミット準備企画団は16日、主要参加国や国民に対し本格的な広報活動に入ったと明らかにした。

 20日には金滉植(キム・ファンシク)首相が主宰する核安保サミット準備委員会の第3回会議を開催し、準備状況を点検して今後の計画を協議する予定だ。

 今回のサミットには主要50カ国・地域の首脳や国連、欧州連合(EU)、国際原子力機関(IAEA)、国際刑事警察機構(インターポール)の4機関の代表が参加し、核安全保障の実践的なビジョンと履行措置を協議する。

 政府は決議文書として採択する予定の「ソウルコミュニケ」について、参加国政府と緊密に調整を進めている。来年1月にインド・ニューデリーで開かれる第3回交渉代表会議でソウルコミュニケについての協議をまとめる計画だ。

 ソウルコミュニケには核物質や放射性物質の管理、核施設の防護、不法取引防止などの課題とともに、核安保の規範や政策、制度、文化、技術的な事項が包括的に盛り込まれる見通しだ。

 一方、準備企画団はサミットの国民広報にも力を入れる。広報大使には俳優のチャン・グンソクさんや歌手のリナ・パーク(パク・ジョンヒョン)さんらを起用した。パクさんは平和への願いを込め制作された「平和の歌(Peace Song)」を22日に発表し、国民が参加するミュージックビデオも制作する予定。

 また、大学生を対象にした論文公募展や中高生のエッセー公募展、国際子ども平和美術展、模擬サミットなども開催される。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