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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데뷔 10주년 팬미팅 中유쿠서 독점 생중계

[KJtimes=이지훈 기자]박해진이 중국에서의 인기를 또 한 번 증명했다.

 

24일 박해진의 홍보를 맡은 홍보사 HNS HQ에 따르면 중국의 동영상 사이트 유쿠(優酷)423일 오후 5시에 열리는 '박해진 데뷔 10주년 팬미팅'의 생중계권을 구매, 팬미팅 독점 생중계에 나선다.

 

유쿠는 이미 tvN '치즈인더트랩'의 인터넷 방송 판권을 구입해 오는 5월 방송을 앞두고 있는 업체로, 이번엔 박해진의 팬미팅에 대한 독점 생중계권까지 사들였다.

 

유쿠 관계자는 홍보사를 통해 "박해진을 사랑하는 유쿠 회원들은 이번에 꼭 본방사수를 해주기 바란다""한국 팬미팅에 갈 수 없는 해외 팬을 배려해 베이징 팬미팅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팬미팅은 박해진이 데뷔 이후 10년간 팬들이 보내준 변함없는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사비로 들여 무료로 진행된다.

 

박해진은 2013년 촬영해 최근 중국에서 방송을 시작한 드라마 '멀리 떨어진 사랑'으로 '2016 LETV 영화&드라마 시상식''중국을 가장 뜨겁게 달군 최고의 남자 배우' 후보에 올라 시상식 참석차 413일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