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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은, 만우절 맞아 신곡 '질투' 미리듣기 영상 공개...어디서 듣나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유성은이 만우절을 맞아 독특한 미리듣기 영상을 공개했다.

 

유성은은 10시 더뮤직웍스의 공식 SNS에 래퍼 키썸과 함께한 새 디지털 싱글 '질투'의 미리듣기 영상을 게재했다.

 

만우절을 맞아 공개한 이번 영상은 90년대식 영상 사이즈에 고퀄리티가 아닌 저퀄리티로 제작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90년대 오락실을 연상케하는 화면을 비롯해 롤러장에서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있는 모습 등은 옛시절에 대한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이를 통해 '질투' 뮤직비디오의 복고 콘셉트가 예고됐다.

 

'질투'는 걸그룹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를 작곡한 이기와 작곡가 스위치(Sweetch), 노주환이 합심해 만든 작품이다.

 

신나는 힙합 비트 위에 펑키한 슬랩베이스가 주를 이루며 세련된 악기 편곡이 인상적이다.

 

힙합스타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유성은의 '질투(With 키썸)'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11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