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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공민지, 2NE1 탈퇴한다" 3인조로 올 여름 컴백 '공식입장'

[KJtimes=이지훈 기자]걸그룹 2NE1의 멤버 공민지가 팀에서 탈퇴한다.

 

5YG엔터테인먼트는 "552NE1 계약 종료 시점을 앞두고 개별 면담을 통해 재계약 의사를 전달한 결과, 공민지는 뜻을 함께 하지 못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NE1이 해체하는 것은 아니며, 공민지를 제외한 CL, 박봄, 산다라박은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한다.

 

2NE1은 추가 멤버 영입 없이 올 여름 3인조로 컴백할 예정이다

 

YG"2NE1의 세 명의 멤버(박봄, 씨엘, 산다라박)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올 여름 목표로 신곡을 준비 중이다"라며 "2NE1 역시 2년 전 불미스러운 일로 공식 활동을 중단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4명의 멤버 중 한 명이 탈퇴라는 또 다른 위기를 겪게 된 상황입니다만 최선을 다해 잘 극복하고 이겨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