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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 신곡 '너 없이 못 살아' 공개...애절한 감성 '눈길'

[KJtimes=이지훈 기자]황치열이 신곡을 공개했다.

 

황치열은 26일 스페셜 싱글 '너 없이 못 살아'를 발표했다.

 

이번 신곡은 황치열이 9년간의 무명시절 후에 처음으로 발표하는 신곡으로 발매 전부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너 없이 못 살아'는 반복적인 기타리프와 강렬하고 임팩트 있는 사운드를 전면으로 내세웠으며 말하듯이 읊조리며 시작되는 도입부에서 후반부로 갈수록 강렬하게 폭발하는 황치열의 보컬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 중독성 짙은 멜로디와 가사에 어우러지는 황치열 특유의 애절한 감성이 조화를 이룬다.

 

특히, '너 없이 못 살아'는 바이브 류재현과 히트작곡가 최성일로 이루어진 프로듀서 그룹 VIP가 심혈을 기울여 완성, 황치열과 환상의 시너지를 발휘했다.

 

최근 황치열은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서 역대 외국인 출연진 가운데 최고의 기록을 세웠으며, 매 무대마다 발라드와 댄스를 넘나드는 레전드급 무대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황치열의 '너 없이 못 살아'26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