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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음악대장, 하현우 확실? '매일 매일 기다려'로 8연승

[KJtimes=이지훈 기자]'복면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부른 매일 매일 기다려가 화제다.

 

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우리동네 음악대장'에 도전하는 준결승 진출자 4인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비한 원더우먼'은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를 열창한 가운데 음악대장은 티삼스의 '매일 매일 기다려'를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결국 판정단 투표 결과, 음악대장이 원더우먼을 제치고 8연승에 성공했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다음 무대에서도 여러분을 행복하게 해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음악대장은 연속 16주 가왕 자리를 지켰다.

 

음악대장의 유력한 후보로는 국카스텐 하현우가 꼽히고 있다. 네티즌들은 하현우의 폭발적 고음을 들어 하현우로 확신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