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거짓말로 치장한 악녀변신

2011SBS 드라마 '천일의 약속'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오빠빠보 정유미가 이번엔 '옥탑방 왕세자' 홍세나 역으로 캐스팅 되었다.

 

항상 한결같이 한 남자만 바라보던 지고지순 했던 노향기가 거짓말로 치장한 내숭백단의 홍세나로 분해 박유천과 한지민과 삼각구도를 형성할 예정.

 

옥탑방 왕세자는 조선시대 왕세자가 세자빈을 잃고 시공을 초월해 21세기의 서울로 날아와 전생에서 못다한 여인과 사랑을 이룬다는 내용의 판타지 로맨스다.

 

SBS ‘카이스트’ ‘연인등을 연출한 신윤섭 PD가 연출을 맡으며 '불량가족의 극본을 쓴 이희명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정유미는 '천일의 약속'이후 현재 '원더풀라디오' 영화 홍보와 잡지화보, CF촬영 등으로 바쁜 나날을 지내고 있다. 한편 정유미는 천일의 약속에서는 박유환군과 연기를 함께 했고, 이번엔 박유천 군과 연기 호흡을 함께 하게 되면서 박형제와의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정유미의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빠른 시일내에 다른 모습으로 인사드리게 됐다. 이번에 정유미의 색다른 모습을 통해 한걸음 더 성숙한 배우로 인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KJtimes=유병철 기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