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원더걸스가 미국 영화 '더 원더걸스'(The Wonder Girls)로 LA를 뜨겁게 달궜다.
'더 원더걸스'는 오는 2월 2일부터 미국 현지 틴 닉 채널에서 방영될 예정. 원더걸스 멤버들을 주인공으로 그들의 미국 진출과 생활을 그대로 담고 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LA CGV에서 이 영화의 시사회가 열렸다. 미국 유명 영화 제작자인 닉 캐논을 비롯해 원더걸스와 함께 출연한 배우 웨스 아더홀드, '트와일라잇'의 배우 파이벨, 가수 콜레트 칼 등 유명인사들이 참석했다. 액세스 할리우드 등 현지 매체 30여개도 참석해 취재경쟁을 벌였다.
시사회 후 원더걸스는 "열심히 촬영한 영화를 많은 분들께서 즐겁게 관람하시고 큰 칭찬을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마음이 벅차다"면서 "그동안 우리를 위해 힘써주신 많은 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큰 성원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KJtimes=유병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