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美 영화 ‘더 원더걸스’ 시사회 성황

 

걸그룹 원더걸스가 미국 영화 '더 원더걸스'(The Wonder Girls)LA를 뜨겁게 달궜다.

 

'더 원더걸스'는 오는 22일부터 미국 현지 틴 닉 채널에서 방영될 예정. 원더걸스 멤버들을 주인공으로 그들의 미국 진출과 생활을 그대로 담고 있다.

 

지난 20(현지시간) LA CGV에서 이 영화의 시사회가 열렸다. 미국 유명 영화 제작자인 닉 캐논을 비롯해 원더걸스와 함께 출연한 배우 웨스 아더홀드, '트와일라잇'의 배우 파이벨, 가수 콜레트 칼 등 유명인사들이 참석했다. 액세스 할리우드 등 현지 매체 30여개도 참석해 취재경쟁을 벌였다.

 

시사회 후 원더걸스는 "열심히 촬영한 영화를 많은 분들께서 즐겁게 관람하시고 큰 칭찬을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마음이 벅차다"면서 "그동안 우리를 위해 힘써주신 많은 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큰 성원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KJtimes=유병철 기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