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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난로’ 본격 등장…시청자 ‘관심 폭발

 

소녀시대 제시카가 난폭한 로맨스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KBS2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 25일 방송분에 제시카가 박무열(이동욱)의 옛애인 강종희 역으로 첫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현재 난폭한 로맨스는 야구선수 무열과 그를 경호하게 된 안티팬 은재(이시영)의 관계변화와 박무열을 노리는 스토커의 공격이 주요 갈등을 이뤘다. 옛사랑이 준 목걸이를 찾기 위해 위험도 불사하는 순정파 무열과 그를 사랑하게 된 은재의 러브라인이 흥미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그 첫사랑의 주인공인 제시카가 등장하며 러브라인을 한층 긴장감 있게 만들었다.

 

제시카 효과는 등장 전부터 나타나고 있다. 래퍼 김진표와 함께 부른 난폭한 로맨스OST ‘어쩜이 음원사이트인 벅스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난폭한 로맨스의 인기에 발동을 걸고 있는 것.

 

등장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제시카의 첫 등장에 시청자들은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 1, 2분이라도 나와서 좋았다. 내일이 더 기다려진다.” “잠깐 등장이었으니 더 지켜보겠다. 다음회가 기대된다.” 는 반응을 보였다.

 

작품성에선 호평을 받고 있는 난폭한 로맨스’ 26일 방송분부터 본격 등장하는 제시카가 시청률 구원투수 역할을 해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KJtimes=유병철 기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