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 중성 매력에 男+女 시선집중

MBC 수목미니시리즈 '해를 품은 달'에서 월(한가인)의 호위무사 설로 본격적인 활약을 펼쳐가고 있는 윤승아의 매력에 남심 뿐 아니라 여심까지 흔들릴 태세다.

 

설을 연기하고 있는 윤승아는 극 중 어린 연우의 몸종으로 시작해 다른 운명을 살고 있는 월의 옆을 지금까지 지키고 있는 모습으로 어린 설과는 달리 남복을 한 곱상한 사내의 차림으로 등장해 남성 시청자들은 물론 여성 시청층까지 설레게 하고 있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설은 어릴 때부터 남몰래 흠모해 온 주인집 도령 염(송재희)으로 인해 검을 잡기 시작한 덕에 8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 월의 곁을 지키는 여검객으로 변모, 중성적인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특히 방송 초반부터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었던 해품달속 꽃도령 4인방도 울고 갈 최강 미모로 방송 중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장식하며 안방 극장의 시선을 한 눈에 사로 잡기 시작했다.

 

꽃무사로 본격 변신을 시도한 윤승아에게 시청자들은 이제 꽃도령 4인방에 꽃무사 1인 추가요”, “여자도 설레게 하는 윤승아의 꽃미모!”, “남장 여자 많이 봤지만 떨려보기는 또 처음~ 무사로 변신해도 감출 수 없는 최강 외모네요!”라는 평과 함께 방송 중에도 끊임 없이 관심을 보였다.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로 완벽한 꽃무사변신에 성공한 윤승아가 한가인의 호위무사 설로 펼쳐 보일 활약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엇갈린 사랑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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