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日 오리콘을 놀라게 하다

 

김현중의 일본 데뷔 싱글 앨범 ‘KISS KISS/Lucky Guy’가 발매 첫날에만 무려 72000장 판매 기록을 세웠다.

 

지난 25일 발매된 김현중의 일본 데뷔 싱글 앨범의 첫날 매출은 오리콘이 1일 단위로 매출매수의 발표를 시작한 20093월 이후 데뷔한 해외가수(그룹 포함)들 중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오리콘차트 측은 지난 25일 저녁 8시 경 ‘Oricon style’이라는 웹페이지에 해당 뉴스를 업데이트 하며 이 같은 기록에 놀라움을 표했다. 또한 김현중의 싱글 앨범 일반판과 한정판 A, B 타입 총 3개 버전의 앨범이 일본 타워레코드 전 점 통합 싱글 차트에서도 1, 2, 3위를 휩쓸며 신한류를 이끄는 K-POP 스타로서의 위력을 당당히 드러냈다.

 

 

김현중은 앨범 정식 발매 전부터 K-POP 솔로 가수로서는 처음으로 일본의 레코쵸쿠모바일 음악 데일리 차트에서 타이틀곡 키스키스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한 럭키가이’, ‘U’, ‘브레이크다운등의 앨범 수록곡들 역시 상위 20위권 안에 랭크되는 등 일본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활동을 시작했다.

 

김현중은 오는 27일 일본 TV아사히의 뮤직 스테이션등 일본 지상파 방송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들에 출연하며 일본 정식 데뷔를 손꼽아 기다려준 팬들과 만난다. 또한 일본 25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앨범 발매 기념 프리미엄 라이브 2012’를 개최, 2만 여명의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KJtimes=유병철 기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