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반전 매력 뮤직비디오 화제

 

신곡 ‘Hit U’ 첫방송 후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무서운 돌풍을 일으킨 6인조 걸그룹 달샤벳의 뮤직비디오가 화제다.

 

달샤벳은 27일 네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함과 동시에 타이틀곡 ‘Hit U’ 뮤직비디오 풀버전을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달샤벳 멤버 지율은 복수심에 불타는 비운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그동안 숨겨두었던 연기실력과 함께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을 펼쳤다.

 

특히 지율은 남자친구와의 과거 회상에서는 한없이 사랑스럽고 예쁜 모습으로 나오지만 현재에서는 남자친구에게 무섭게 쌍권총을 발사하며 화려하게 복수하는 반전 모습으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 지율이 쏜 총에 맞은 남자의 몸에서 빨간색이 아닌 분홍색 피가 흘러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네티즌들은 분홍색에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 같다”, “심의 때문에 분홍색으로 한 듯”, “달샤벳의 이미지와 어울려서등의 다양한 해석을 내렸다.

 

앞서 달샤벳은 음반발매 하루 전인 26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쇼케이스 형식의 파격적인 컴백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방송 후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를 휩쓸며 돌풍을 일으켰다.

 

한편 달샤벳은 27KBS2 ‘뮤직뱅크’, 28MBC ‘! 음악중심’, 29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무대를 이어간다.

 

<KJtimes=유병철 기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