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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여름에는 씨스타! ‘I Like That’ 소리바다 주간차트 1위

[KJtimes=이지훈 기자] 이른바 썸머퀸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는 씨스타는 여름마다 차트에서 강세를 보여주며 올해도 어김없이 인기몰이 중이다.

온라인 음원 포털 소리바다는 씨스타의 ‘I Like That’64주차 (620~ 626)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곡은 은밀하고 차분한 섹시함으로 그녀들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었고, 5위에 랭크되어 있는 ‘Yeah Yeah’는 경쾌하고 시원한 정통 씨스타표 여름 댄스 곡으로 다른 느낌의 두 곡 모두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쇼미더머니 시즌5의 완성도 높은 음원들이 차트 상위권에서 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사이먼도미닉, , 지투, 비와이가 함께 부른 니가 알던 내가 아냐(Prod by GRAY)’2위에 오르며 가장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이어서 Zion.T, 씨잼, 레디, 서출구가 함께 부른 신사($insa)’4위에, 더콰이엇, 슈퍼비, 면도, 플로우식, 도끼가 함께 부른 공중도덕(Air DoTheQ)’6위에 각각 랭크되며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또한 사이먼도미닉, 그레이, 원이 부른 맘 편히(Comfortable)’12위에, 매드클라운, 도넛맨, 보이비, 샵건이 부른 무궁화17위에, 마지막으로 매드클라운과 샵건의 비행소년(Feat. 거미)’19위에 안착하며 쇼미더머니의 음원 총 6곡 전곡이 상위권에 올라온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인기 아이돌과 강력한 음원들 사이에서도 백예린의 두 번째 싱글앨범 타이틀곡 ‘Bye bye my blue’가 발표직후 3위에 올라오며 선전 중이다. 백예린이 특유의 섬세한 호소력으로 리스너들의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