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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 장리와 열애설 부인 "친한 사이일 뿐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주진모가 중국 여배우 장리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6일 한 중국 매체가 보도한 주진모와 장리와 열애설과 관련해 "두 사람이 한 드라마를 찍으면서 친해졌지만 동료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면서 "해당 매체가 보도한 데이트 사진도 두 사람뿐 아니라 매니저 등 여러 사람이 동행한 모임에서 찍힌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 중국 연예매체는 중국 드라마 '자기야, 미안해'를 통해 만난 주진모와 장리가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두 사람이 함께 거리를 걷거나 차에 들어가는 모습 등을 찍은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소속사는 그러나 "워낙 친한 사이라 최근 주진모 씨가 중국을 방문하자 함께 밥을 먹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이 주연으로 출연한 '자기야, 미안해'는 지난 2월 촬영을 마치고 현지 방송을 앞뒀다.

장리는 2011년 데뷔해 드라마 '치단신남녀', '미려배후', 영화 '사후의 삶'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은 배우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