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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봉 '봉이 김선달' 세대별 즐기는 관람 포인트 넷 공개

[KJtimes=이지훈 기자]6일 개봉하는 영화 '봉이 김선달'(감독 박대민)이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은 세대별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10꽃미남 배우 유승호-시우민의 환상 조화

 

'봉이 김선달'은 임금도 속여먹고, 주인 없는 대동강도 팔아 치운 전설의 사기꾼 김선달의 통쾌한 사기극을 다룬 영화. 올 여름을 여는 초대형 사기극 '봉이 김선달'이 보는 것만으로도 빵빵 터지는 코믹연기와 함께 꽃미남 배우 유승호, 시우민의 특급 조화로 시원한 웃음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모은다.

 

특히 수려한 외모와 천재적 지략의 김선달, 애교 많은 막내 사기 꿈나무 견이의 완벽한 호흡과 코믹 연기는 10대 관객들을 불러모으기 충분하다.

 

20-30배우들의 완벽 연기 앙상블이 선사할 웃음폭탄

 

'봉이 김선달' 속 기상천외한 사기극을 보여주는 김선달 사기패는 두둑한 배포 천재 사기꾼 봉이 김선달 유승호, 위장 전문 보원 고창석, 복채 강탈 전문 윤보살 라미란, 막내 사기 꿈나무 견이 시우민까지, 완벽한 팀워크와 연기 호흡을 선보인다.

 

여기에 강렬한 카리스마로 존재감을 뽐내는 절대권력가 성대련 역의 조재현, 나라를 걱정하는 어진 왕 효종을 연기한 연우진, 김선달 사기패를 잡기 위해 혈안이 된 의금부 도사 이완 전석호, 곱디 고운 한복 자태로 시선을 사로 잡는 규영 서예지까지 누구 하나 빠지지 않는 배우들의 환상적인 앙상블은 '봉이 김선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또 김선달 사기패가 벌이는 사기극의 스케일과 박진감 넘치는 추격 장면은 여름철 오락영화에 걸맞은 시원한 쾌감을 선사한다.

 

40-50온 가족이 함께하면 더욱 즐거운 패밀리 무비

 

'봉이 김선달'은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보면 더 좋은 영화라는 반응과 함께 가족 영화로도 큰 지지를 받고 있다. 누구에게나 친숙한 설화 속 김선달 사기꾼을 젊고 섹시한 매력적인 사기꾼으로 재탄생 시킨 흥미로운 소재와 남녀노소 모두에게 통하는 유쾌한 웃음 코드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보면 더 즐거운 오락영화라는 평이다.

 

'봉이 김선달'은 구전 설화 속 풍자적이고 해학적인 김선달이 아닌 천재적 지략과 두둑한 배포는 그대로 갖추되 수려한 외모에 위험과 유희를 즐기는 젊은 사기꾼으로 스크린에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60대 관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인 없는 대동강을 빌미로 벌이는 통 큰 사기극은 물론, 닭을 봉황으로 속여 팔아먹은 이야기까지 설화를 통해서만 들어온 기상천외한 김선달의 사기극을 눈으로 만나는 즐거움까지 선사하고 있다.

 

유승호, 조재현, 고창석, 라미란, 시우민 등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 호감 캐스팅, 그리고 이들이 그려낸 각양각색 캐릭터의 환상적인 앙상블과 통쾌한 볼거리로 가득한 '봉이 김선달'6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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