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프트 호텔, ‘프로젝트 알로프트 스타’로 음악씬을 달구다


[KJtimes=유병철 기자] 알로프트 호텔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제3회 프로젝트 알로프트 스타 by MTV를 개최한다.

 

알로프트 호텔 측은 "음악채널 MTV와 알로프트의 협력으로 중국, 홍콩, 인도, 마카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한국, 대만, 태국 9개 국가에서 세계 각 국의 다양한 재능을 가진 뮤지션을 발굴하기 위해 나선다"며 "작년에는 본 경연에만 350곡 이상이 출품됐으며 50만 명 이상의 대중이 프로젝트 알로프트 스타의 공개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태평양 전체의 주요 시장을 아우르는 4개의 콘테스트 클러스터에는 중화권(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 동남아시아(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인도 및 대한민국이 포함된다.

 

오는 725일까지 다양한 밴드, 아티스트, 작곡가들이 초청되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 프로젝트 알로프트 스타 우승이라는 명예를 누리기 위해 자신의 재능을 선보이게 된다. 올해의 참가자들은 유튜브 또는 사운드 클라우드 오디오 링크를 통해 본인의 곡을 웹사이트에 제출할 수 있다.

 

9월과 10월 사이에는 최종 후보에 오른 결선 진출자들이 결선 무대에서 실제 관객들과 MTV, 알로프트 및 뮤직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심사위원단 앞에서 공연하게 된다. 각 콘테스트 클러스터 우승자 한 명에게 미화 1만 달러의 상금과 함께 아시아 지역 MTV 무대를 통해 대중에게 소개되는 기회가 부여된다.

 

오는 729일부터 822일까지 일반인들은 게시된 출품작 중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비디오에 투표할 수 있다. 각 클러스터의 투표에 참여하는 팬들에게 1000달러의 상금을 획득할 기회 부여된다. 투표는 전세계에 개방되며, 일반인 공개 투표와 MTV 심사위원의 심사를 종합하여 각 클러스터당 상위 5개 출품작이 결정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IBK투자증권 부사장, ‘캐디 성추행 의혹’ 현장에서 돈봉투 건네 논란
[kjtimes=견재수 기자] IBK투자증권(대표이사 서병기) 임원 손 모 부사장이 ‘캐디 성추행 의혹’ 당시 현장에서 돈 봉투를 건네려 한 것과 관련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경기보조원(이하 캐디) A씨는 손 부사장이 건넨 봉투가 성추행을 무마하려는 목적이라고 언론을 통해 주장하는 반면, IBK투자증권 측에서는 “캐디피를 준 것이고 언론 보도는 오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지난 12일 MBC 보도에 따르면, 손 부사장은 이화택 윌앤비전 대표 등과 함께 10일 경기도 지산CC에서 라운딩을 진행하던 도중 성추행 논란으로 경기를 중단해야 했다. 동반자인 이 대표가 A씨를 향해 “오빠라고 부르라고, 오빠 몇 번 골프채 드릴까요? 이렇게 말을 해야지”라는 말과 함께 왼쪽 허리를 끌어안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 때문이다. A씨가 화를 내자 이 대표 일행은 ‘신고하라’며 당당하게 나왔고 골프장 측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가 사내 메신저를 통해 골프장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남은 홀은 다 마무리하라는 지시만 내려졌다. 그런데 이런 상황 속에서 이 대표와 동행한 손 부사장이 A씨에게 돈봉투를 건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