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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청춘스타 이범학, 사장님으로 변신…매출 공개

[KJtimes=장우호 기자]가수 이범학이 자신이 운영 중인 식당 매출을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재 감성느와르 아빠본색'에서는 이창훈이 절친 이범학의 식당을 찾았다.

 

1990년대 인기가수로 이름을 떨쳤던 이범학은 해물식당을 운영하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었다.

 

이범학은 자신을 찾아온 이창훈을 위해 해산물이 가득 담긴 푸짐한 해물탕을 내놨다.

 

이창훈은 이를 맛보고 "맛있다"고 극찬하며 하루 매출 100만원은 하겠다고 말했다.

 

이범학은 "정확히는 세보지는 않았지만 그 정도까지는 안 남는다매일 100만원까지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매출 좀 오르려고 하면 휴가철, 명절, 메르스 등 일이 터진다인생 계획이 생각만큼 쉽지 않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