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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하늘에 태양이’ 한지안 “첫방부터 본방 사수해주실 거죠?”

[KJtimes=장우호 기자]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한지안이 본방 사수 독려샷을 공개했다.

 

7일 국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KBS 2TV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의 첫 방송을 알리는 멘트와 함께 극 중 오금순을 연기한 한지안의 대본 셀카가 공개됐다.

 

한지안은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 함께 고생하며 촬영한 '저 하늘에 태양이' 드디어 첫 방송 된다" "힘들어도 웃음을 잃지 않고 꿋꿋이 살아가는 금순이를 보며 시청자 여러분들도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70년대를 살아온 분들에게는 순박하고 치열했던 그 시절의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정겨운 드라마가, 70년대를 경험한 적 없는 분들에게는 호기심과 유쾌함으로 가득 찬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KBS2 TV소설저 하늘에 태양이’(김지완 이진석 극본, 김신일 연출)는 혈혈단신으로 상경한 순수한 산골 소녀가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끝내 자신의 진정한 꿈과 사랑을 완성하는 기적 같은 인생기를 담은 파란만장 성공기를 담는다.

 

산골소녀에서 배우로 성장하는 주인공 강인경 역은 윤아정, 영화밖에 모르는 남정호 역은 이민우, 인경의 순진무구함에 매력을 느끼고 사랑에 빠지는 차민우 역은 노영학이 연기한다.

 

한편 본방 사수를 부탁한 한지안은 오는 9일 방송되는 '저 하늘에 태양이' 3회분에서 첫 등장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