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조상연 기자]’진짜사나이’ 서지수가 이함 훈련을 앞두고 눈물을 흘렸다.
9월 1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해군 부사관 특집에서는 비상 이함 훈련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수심 포함 10M의 이함을 시도하게 됐다.
서지수는 박찬호가 다이빙을 하는 모습을 보며 갑자기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교관은 "앞에 여군 후보생 왜 우냐"고 묻자, 서지수는 "무섭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교관은 "운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지 않나. 뚝 그쳐라. 눈물 닦아라"고 다그쳤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서지수는 "진짜 물 공포증이 심하다. 물 안에서 숨을 못 쉬는 것 자체를 너무 무서워한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하지만 이후 서지수는 이를 악물고 물속으로 뛰어내려 멤버들의 따뜻한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