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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열애설 인정 “좋은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

[KJtimes=조상연 기자]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열애설 관련 공식입장을 밝혔다.

지난 22일 임창정의 소속사 nhemg는 “임창정은 지난해 5월부터 정식 교제를 시작했으며 상대방은 임창정이 힘들 때 옆에서 도와주고 아픔을 감싸주며 다 이해하고 받아줬으며 가장 큰 힘이 되어준 사람”이라고 밝혔다.

또 “회사 측 역시 미리 임창정의 열애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두 사람의 만남의 축복하며 좋은 만남을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상대방이 일반인인 관계로 이번 열애설과 관련된 억측과 루머 양성은 자제 부탁드리며 두 사람의 만남을 축복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임창정은 지난 6일 정규 13집 ‘I’M’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내가 저지른 사랑’으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임창정과 현재 교제 중인 여성은 이번 뮤직비디오에 사진으로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여성은 임창정보다 18살이 어린 요가 강사로, 임창정은 “나이 차이 때문에 조심스러웠지만 오히려 자신이 더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좋은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 2013년 이혼했으며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하반기에는 영화 '공무수행 : 긴노유리작전의 비밀'에 출연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