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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청춘’ 최성국-이연수, “둘이 있으니 묘해”

[KJtimes=조상연 기자]SBS '불타는 청춘' 최성국과 이연수가 핑크빛 기류를 뽐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최성국과 이연수를 포함한 멤버들이 강원도 춘천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장보기에 나선 최성국과 이연수는 노란 오프로드 차를 타고 마트로 향했다.

최성국은 마트로 향하는 차 안에서 "가슴 쿵쾅거리는 거 아냐? 넌 내가 운전하는 차에 타서 좋겠다"라고 멘트를 날렸다. 이에 이연수가 "운전이나 잘해"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트에 도착한 후에도 최성국은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였다. 최성국이 "둘이 있으니까 좀 묘한데?"라고 말하자 이연수는 "느낌이 어떻다는 거야? 좋아?"라고 되물었고, 최성국은 당황한 듯 황급히 말을 돌렸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장을 보는 내내 티격태격하는 등 연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마트를 나와 최성국이 묵묵히 차에 짐을 옮기자 이연수는 "이런 모습 보이면 소개팅 들어올 것 같아"라고 칭찬했다. 특히 이연수는 "이런 모습 보이면 난 좋을 것 같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