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문화스포츠 풍향계

레이디스코드, 8개월만 컴백 “시그니처 사운드 제작 과정 선보일 것”

[KJtimes=조상연 기자]걸그룹 ‘레이디스 코드’가 8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레이디스 코드는 6일 0시 새 싱글 앨범 ‘스트레인져(STRANGE3R)’의 첫 티저 이미지를 공식 홈페이지 및 SNS 등에 동시에 공개하며 컴백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날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 레이디스 코드는 수풀을 배경으로 신비함을 간직한 듯 몽환적인 눈빛과 포즈로 한층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번 레이디스 코드의 새 앨범 ‘스트레인져’는 지난 2월말 발표한 ‘미스터리’에 이은 3부작 시리즈의 두 번째 앨범이다.

일광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가 “그동안 유니크하고 퀄리티 높은 음악을 선보이며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레이디스 코드는 이번 앨범을 통해 그들만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만드는 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히며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레이디스 코드 3부작 시리즈의 두 번째 앨범 ‘스트레인져’는 오는 13일 0시 베일을 벗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