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지난 10일 저녁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철이와미애 출신 프로듀서 신철(52)이 화촉을 밝혔다.
신부는 8개월 동안 교제한 10살 연하의 라디오 방송 작가 장연선 씨다.
결혼식에는 1990년대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인순이, 노이즈의 홍종구와 한상일, 룰라의 김지현과 채리나, DJ.DOC, 지누션, 김원준, 이현우, 배기성, 김현정을 비롯해 도박 파문으로 자숙 중인 컨츄리꼬꼬의 신정환까지 한자리에 모였다.
신랑, 신부가 입장하자 디제잉을 맡은 DJ.DOC의 이하늘은 댄스 음악에 가까운 웨딩마치를 울렸고 주례 앞에 선 신철은 코믹 댄스를 춰 큰 웃음을 줬다. 김창렬과 채리나 등은 비트를 타며 분위기를 띄웠다.
채리나가 얼떨결에 부케를 받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