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나 관광청, ‘마리아나 여행사진 공모전’ 진행

 

마리아나 관광청은 2월 한 달간 마리아나 관광청 홈페이지를 통해 마리아나 여행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마리아나 여행 사진 공모전은 마리아나 지역에서 찍은 풍경 사진과 인물 사진 두 부문으로 진행되며 작품 규격은 출력이 가능한 디지털 데이터로 최대 세 작품까지 출품 가능하다. 대상 1, 금상 각 부문 별 1, 은상 각 2, 동상 각 5장을 선발해 100만원 상당의 명품 가방, 백화점 상품권 등을 부상으로 제공하며, 당선작은 3월 중에 마리아나 관광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마리아나 관광청 윤미희 부장은 마리아나 지역은 사이판, 티니안, 로타로 나누어지며, 천혜의 자연 환경과 함께 친절한 지역 주민들로 유명하다면서 이번 사진 공모전의 주제인 풍경과 인물을 통해 마리아나 여행에서의 따뜻한 추억을 되살리고자 이번 사진 공모전를 기획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마리아나 관광청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진행되는 공모전 소문내기이벤트는 블로그나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이용해 여행사진 공모전을 소문내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 중 5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음료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KJtimes=유병철 기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