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피(B.A.P), 국내외 광고계 블루칩 등극

 

2012년의 대형 신인 비에이피(B.A.P)가 명성을 입증하듯 광고계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비에이피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대규모의 데뷔 쇼케이스에 국내외의 광고주들이 참석해 비에이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젊은 세대들을 타겟으로 국내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준비를 하고 있는 해외의 시계 전문업체와는 쇼케이스 이후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으며 국내 대표 의류 브랜드 역시 비에이피 멤버들의 평상복과 무대복 모두에 깊은 인상을 받고 다음 시즌을 겨냥해서 소속사 측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의 러브콜도 만만치 않다. 지난달 방용국과 젤로가 말레이시아에서 팬미팅을 가졌을 때 협찬을 진행한 요식업체는 비에이피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동남아시아 전역에 있는 음식점 체인을 아우르는 홍보 모델 관련 논의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상 현재 방용국과 힘찬은 시크릿의 전효성과 한선화와 함께 스노보드복 전문 업체인 켈란의 모델로 활동 중이며 겨울에 등장한 비에이피로 인해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는 비에이피의 첫 광고는 팀의 이미지와 직결되는 일이라 신중을 기해 논의 중이다젤로의 LTE랩이 또한 광고와 연계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KJtimes=유병철 기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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