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현, 첫 스크린 주연작 日유바리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배우 최송현의 첫 스크린 주연작이 해외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최송현의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2"최송현이 주연한 영화 '영건 인 더 타임'223일 개막하는 일본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 비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돼 23일 출국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도쿄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함께 일본의 양대 판타스틱 영화제로 꼽히며 독특한 프로그래밍과 숨겨진 신인의 발굴 등으로 국제 영화제로서의 입지를 굳혀왔다.

 

'영건 인 더 타임'은 지난해 SF영화 '인베이젼 오브 에일리언 비키니'로 이 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영화창작집단 키노망고스틴의 오영두 감독 작품으로 타임머신을 소재로 하고 있다.

 

한편 최송현은 SBS 드라마 '검사프린세스',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영화 '인사동 스캔들', '심야의 FM'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KJtimes=유병철 기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