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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쇼핑, ‘콜센터품질지수’ T커머스 부문 1위 영예

통합 콜센터 운영 및 상담사 감성케어 프로그램 등 상담사 복지 증진

[KJtimes=장우호 기자]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한 ‘2016 콜센터품질지수(KS-CQI)’ 인증 수여식이 지난 17일 리츠칼튼 서울 호텔에서 열렸다. KTH K쇼핑은 이 자리에서 T커머스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콜센터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공동 개발한 평가 모델로, 이번 조사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39개 업종, 141개 기업 및 2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한 고객만족도 조사와 콜센터에 직접 전화를 걸어 확인하는 전화 모니터링 조사를 통해 해당 기업·공공기관의 콜센터 품질평가를 실시했다.

KTH는 이번 KS-CQI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콜 응대력과 상담품질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T커머스 업계 최초로 ‘KS-CQI’ 1위 인증을 획득, 고객 상담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K쇼핑은 ‘고객인식 1등, T커머스 1등’을 목표로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서비스, 상담사가 행복한 콜센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우선, 콜 데이터의 통계 및 분석을 통해 사전 콜량을 예측하고 콜 주문이 집중되는 시간에는 더욱 많은 전문 상담사를 배치하는 등 탄력적인 상담 인력 관리로 콜 응대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CS 기동대원이 직접 출동해 불편을 해결하는 ‘24시간 출동 서비스’를 운영하는 한편, 고객 불만 해결 후에도 ‘고객감동 해피레터’를 실시해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KTH는 매년 상담사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으며 실제로 상담사들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지난 15일, KTH 보라매 사옥 10층에 T커머스 업계 최초로 1천평 규모의 자체 통합 콜센터를 개관했다.

이 외에도 KTH는 상담사 만족도 향상을 위해 생일축하 이벤트, 힐링 데이 운영, 우수 상담사 선발 등의 감성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상담사들을 격려하고 있다.

오세영 KTH 사장은 “이번 수상은 고객들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늘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K쇼핑 상담사뿐만 아니라 K쇼핑에 늘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고객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KTH는 상담사들의 만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고객들에게는 업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IBK투자증권 부사장, ‘캐디 성추행 의혹’ 현장에서 돈봉투 건네 논란
[kjtimes=견재수 기자] IBK투자증권(대표이사 서병기) 임원 손 모 부사장이 ‘캐디 성추행 의혹’ 당시 현장에서 돈 봉투를 건네려 한 것과 관련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경기보조원(이하 캐디) A씨는 손 부사장이 건넨 봉투가 성추행을 무마하려는 목적이라고 언론을 통해 주장하는 반면, IBK투자증권 측에서는 “캐디피를 준 것이고 언론 보도는 오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지난 12일 MBC 보도에 따르면, 손 부사장은 이화택 윌앤비전 대표 등과 함께 10일 경기도 지산CC에서 라운딩을 진행하던 도중 성추행 논란으로 경기를 중단해야 했다. 동반자인 이 대표가 A씨를 향해 “오빠라고 부르라고, 오빠 몇 번 골프채 드릴까요? 이렇게 말을 해야지”라는 말과 함께 왼쪽 허리를 끌어안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 때문이다. A씨가 화를 내자 이 대표 일행은 ‘신고하라’며 당당하게 나왔고 골프장 측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가 사내 메신저를 통해 골프장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남은 홀은 다 마무리하라는 지시만 내려졌다. 그런데 이런 상황 속에서 이 대표와 동행한 손 부사장이 A씨에게 돈봉투를 건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