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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임주리, 인생역전 비하인드 스토리는?

[KJtimes=조상연 기자]원로 가수 임주리가 '아침마당'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임주리는 2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중 '화요초대석'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역전 스토리를 소개했다. 임주리는 1970년대 미군부대에서 처음 가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주제가를 부르며 이름을 알리던 그가 주가를 올린 것은 당시 인기를 끌던 드라마 극중 배우가 그의 노래를 부르면서다.

그 노래가 바로 ‘립스틱 짙게 바르고’다 이 노래는 일반인들도 많이 따라 부르는 노래 중 하나인 만큼 널리 알려져 있다. 이날 임주리는 자신의 히트곡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열창했다. 임주리는 오랜만에 방송 출연이었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중저음과 가창력을 선사했다. 

임주리는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부르게 된 계기에 대해 "하루는 선생님 댁에 놀러갔는데 피아노 위에 악보가 있더라. 노래 제목부터 너무 마음에 들었다"며 "원래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이은하에 주려고 계획한 곡이었는데 내가 설득해서 곡을 가져가게 됐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임주리는 사업에 실패한 경험과 더불어 힘들었던 결혼 생활과 자신의 아들에 대해 솔직하게 공개하기도 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