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한지민, 이색적인 백 허그 대본 리딩 ‘후끈’

 

정우성과 한지민의 뜨거운 대본 사랑이 눈길을 끈다.

 

3일 오전 우연 같지만 숙명적인 애틋한 사랑이야기로 안방극장의 뜨거운 감성을 선사하고 있는 JTBC 개국특집 월화 미니시리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속 강칠(정우성)과 지나(한지민)의 커플 대본 리딩 모습이 공개되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은 강칠과 지나의 베드신 촬영현장으로 예민하고 섬세한 감정전달이 필요한 장면이기 촬영일정을 꼼꼼히 체크하고 대본을 손에서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배역과 드라마에 대한 불타는 열정을 드러냈다.

 

특히 담요 속에서 정우성이 한지민의 등 뒤에서 백 허그한 채 대본을 함께 읽고 있어 아직 공개되지 않은 이 장면에 대한 궁금증과 동시에 팬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정우성과 한지민은 강칠과 지나의 사랑이 진행될수록 섬세한 감정연기가 전달하기 위해 촬영이 진행되는 중간중간에도 김규태 감독과 캐릭터와 장면에 대한 의논을 하며 좀 더 깊이 있는 드라마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지난주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강칠이 지나와 이별을 하는 내용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KJtimes=유병철 기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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