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조상연 기자]'판타스틱듀오' 최종우승자 김윤희가 'K팝스타6'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합격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에는 14세 여중생 김윤희가 참가해 태사비애의 ‘이 무대가 마지막이 되더라도’를 열창했다. 그는 최근 종영한 SBS '판타스틱듀오'에서 이문세의 파트너로 나와 화제를 모은 실력파 '원일중 코스모스' 소녀였다.
앞서 김윤희는 지난 시즌5에서 긴장한 나머지 노래를 채 부르지도 못한 채 33초만에 탈락한 바 있다. 그는 “’K팝스타’ 무대는 다르다”며 긴장감을 드러냈지만, 1년간 쌓아온 자신의 실력을 맘껏 뽐내며 완창했다.
이에 심사위원들은 만장일치로 합격을 선물했다. 박진영은 "사춘기라서 행운”이라며 “노래에 진짜 감정이 많이 들어 있다"고 칭찬했고, 양현석도 "고음이 자연스럽진 않지만 1년 사이에 성공했다"며 합격을 안겼다. 유희열도 목소리가 예쁘다며 응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