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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이연수, 구본승과 ‘키스타임’ 환상 케미

[KJtimes=조상연 기자]배우 이연수가 구본승과 환상적인 케미를 보였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새 친구로 황영희가 합류한 강원도 양양 여행기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식후 커피 한 잔을 하면서 커피 CF 얘기를 나눴다. 멤버들은 원조 CF퀸 이연수에게 구본승과 한 번 커피 광고를 해 보라고 제안했다.

이연수는 “쑥스럽다”며 머뭇거렸지만 모두의 응원 속에 이연수와 구본승의 커피 광고가 시작됐다. 이연수가 커피 한 잔을 들고 구본승에게 다가가 "커피 한 잔 하실래요?"라고 말을 걸자 구본승은 최성국의 코치에 따라 "커피 말고 뽀뽀나 한 번 하자"며 상남자로 돌변했다.

이후 이연수가 구본승의 품에 얼굴을 파묻고, 두 사람은 재킷 안에서 얼굴을 맞대고 애정행각을 벌였다. 구본승은 키스타임이 끝난 뒤 이연수를 안아주며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구본승과의 미묘한 러브라인으로 눈길을 끈 이연수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 스타일이다"라고 본인의 이상형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