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중국서 연기자 거듭나기…“엄지는 나의 힘”

 

가수 장우혁이 중국에서 연기자로 거듭나고 있다.

 

장우혁은 현재 중국 베이징에서 드라마 나의 실억 여친의 주인공으로 촬영에 열중하고 있는데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촬영현장의 사진을 공개, ‘감독님의 엄지손가락은 나의 힘! 연기가 할수록 어렵다고 느끼는 요즘인데 이렇게 칭찬받으니 힘이 나네요, 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라고 근황을 알렸다.

 

장우혁은 드라마 나의 실억 여친에서 안강이라는 배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안강은 택배 배달을 하면서 두 조카를 키우고 꿈을 키워가며 기억을 잃어버린 여자 친구와 사랑을 이뤄가는 힘찬 청년. 극중의 안강처럼 열심히 드라마 촬영을 소화하고 있는 것이다.

 

장우혁의 소속사 관계자는 요즘 새벽 5시에 일과를 시작하여 밤늦게까지 촬영을 하고 있어서 매우 고되고 힘든 일정이지만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촬영하면서 특유의 위트와 유머로 현장 스테프들에게도 웃음을 주고 있으며 감독님도 그런 장우혁의 열정에 대해서 칭찬하신 것같다고 전했다.

 

장우혁과 한달 여 시간 동안 촬영을 같이해온 스태프들은 중국에서 매우 유명한 가수로서 이렇게 신인처럼 낮은 자세로 연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고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촬영장을 이끌어가는 모습이 진정한 프로답다고 칭찬했다.

 

한편 장우혁은 새해 특집으로 방영된 ‘12절친특집 이후 2012년 예능 기대주로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어 드라마 촬영이 끝나는 대로 국내 복귀해 활발한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KJtimes=유병철 기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