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강현수의 보컬 카운슬러 사실 아니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 소속사 내가네트워크가 강현수가 브아걸의 보컬 카운슬러로 나선다는 소식에 대해 이를 반박하고 나섰다.

 

내가네트워크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언론을 통해 알려진 강현수의 브아걸 보컬 카운슬러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다. 이는 브아걸 멤버 및 소속사와 협의된 부분이 없으며 이번 사안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다고 밝혔다.

 

이어 원만한 해결을 위해 해당 기사에 대한 정정을 요구하였으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불가피 하게 우리 측의 입장을 밝히게 되었다사실과 다른 내용이 마치 사실인양 알려지며 브아걸 멤버와 팬들이 상업적으로 이용당하는 것 같아 멤버들 역시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번 일은 실력파 여성 그룹으로 정평이 나있는 브아걸의 이미지와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다. 이에 대한 정정이나 공식 사과가 없다면 우리 측에서도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일 오후 강현수가 자신이 설립한 아카데미에서 브아걸의 보컬 트레이닝을 담당하게 되었다고 기사가 보도됐다.

 

<KJtimes=유병철 기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